아이패드 5세대 리뷰 차이점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출시 이후 1년 만에 나온 신제품인 아이패드 5세대입니다. 제품 특징과 가격을 알아보고 비슷한 제품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미니 5세대와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5세대는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및 다양한 신기능 적용으로 인해 전작에 비해서 출고가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가성비 태블릿PC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영상 시청용 혹은 간단한 업무용으로 가볍게 사용하신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5세대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A14 바이오닉 칩셋이라는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칩은 기존 7나노 공정이었던 A12Z 바이오닉 칩셋 대비 40% 향상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GPU 역시 전작대비 2배가량 빨라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러한 빠른 속도 덕분에 게임 플레이 시 프레임 드롭 현상 없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래픽 작업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문적인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한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램 용량이 여전히 4GB라는 점입니다. 물론 고사양 앱을 여러 개 동시에 실행시키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멀티태스킹 환경을 원하신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란 무엇인가요?

기존 LCD 패널과는 다르게 백라이트 유닛(BLU) 부분에 작은 LED 소자들을 촘촘하게 배열해서 색재현율을 높인 방식입니다. 따라서 명암비가 매우 뛰어나며 블랙 표현능력이 압도적으로 좋아졌습니다. 실제로 어두운 곳에서 밝기를 최대로 설정하면 검은색 배경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빛샘현상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OLED만큼의 화질을 기대하긴 어려우며 번인 걱정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얼마인가요?

기본 모델 64GB 와이파이 모델 기준 649,000원이며 128GB모델은 839,000원입니다. 셀룰러 모델은 각각 77만 원, 89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패드는 어떤 용도로 많이 쓰나요?

사실 아이패드는 용도가 다양해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주로 필기나 그림그리기, 동영상 시청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대학생들이 수업자료를 PDF 파일로 받아서 필기하거나 과제 제출 시 활용하기도 하고, 직장인들도 업무 자료를 공유하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태블릿 PC로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영상시청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아이패드 5세대 vs 아이패드 에어4세대 차이점은 뭔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패드 5세대는 9.7인치이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10.9인치이기 때문에 화면크기 차이가 꽤 납니다. 이 차이는 실제로 봤을 때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요, 아무래도 휴대성 측면에서는 아이패드 5세대가 조금 더 편리하겠죠? 하지만 저처럼 영화감상이나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아이패드 5세대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이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이에요. 즉, 해상도가 훨씬 높아서 화질이 선명하다는 뜻이죠. 게다가 CPU 성능도 향상되어서 속도 면에서도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5세대 vs 아이패드 미니5세대 차이점은 뭔가요?

두 번째로는 디자인면에서 차이가 나는데요, 아이패드 5세대는 모서리가 둥근 반면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각진 형태라는 점이 다릅니다. 물론 둘 다 홈버튼이 있고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요. 다만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베젤이 얇아져서 좀 더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스펙차이가 있는데요, 아이패드 5세대는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20만 화소지만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라서 사진촬영 시 결과물이 확연히 다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