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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으로 전기장판을 많이 구매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전기료도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전기장판에 바로 누워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위험성이 큰 고민입니다. 오늘은 전자파 걱정 없이 전기장판 전기요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전자파 걱정 안 해도 될까?
전기장판이나 전기요의 경우 KC표준에 의해서 전자파 실험을 통하여 이상이 없는 제품을 시중에 판매하게 됩니다. 따라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전자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왕이면 전자파가 없거나, 거의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기장판 vs 온수매트
전기장판의 전자파의 위험성 때문에 온수매트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자파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대가 거의 5배~10배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전기장판의 경우에는 전기장판 전체에서 전자파가 발생되고, 온수매트의 경우에는 결합되는 보일러 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됩니다. 하지만 전자파가 발생된다고 하여 무조건 위험한 제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전자파 인증제도를 통하여 표준기준에 의하여 통과된 제품만 시중에 판매되기 때문입니다.
- KC인증이란
전자파 인증제도로 전파법에 따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설정하고 제품마다 검사를 진행합니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은 전기장 4,166V/m, 자기장 833mG 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인체에 무해하다고 판단되는 기준수치를 말합니다.
2017년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써 사실상, 2017년 7월 이후 생상된 제품들의 경우 인체에 유해할 정도로 전자파가 나오는 제품은 판매를 할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다면 EMF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 EMF 인증제품이란?
EMF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인증제도로 전기장 10V/m, 자기장 2m/G 수준으로 일반적인 KC 기준보다 1/400 의 수준을 통과한 미세한 전자파만 나오는 제품에 대해서 통과한 제품을 뜻합니다.
EMF 인증은 민간기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EMF를 인증받았다고 홍보하여도 다른기관에서 인증받은 마크를 가지고 홍보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인증마크와 인증기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선구조에 따른 전자파
열선구조에 따라서 무자계/무전자계 열선 제품을 사용하는 제품과 DC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이 전자파가 적게 나옵니다. 최근 출시되는 전기장판이나 전기요 제품들은 대부분 무자계 열선구조와 DC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무자계 열선은 자기장을 상쇄하는 역할을 하고 무전자계 열선의 경우 알루미늄 차폐층을 추가로 더 가공하여 전기장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열선 구조를 비교하는 것으로도 전자파가 훨씬 적게 나오는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권장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사용하기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으로도 전자파를 일부 상쇄할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이나 전기요는 기본적으로 조절기를 통하여 온도를 조절합니다. 내 몸과 조절기의 거리를 최소 30cm 이상 떨어뜨려 두어도 전자파에 대한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조절기는 발 쪽으로 두고 최대한 멀리 거리를 두게 되면 발생되는 전자파를 1/10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조절기는 전기장판 위에 놓게 되면 열을 같이 받게 되어 화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권장 수칙을 준수하여 조절기를 매트 밖으로 꺼내어 두고 가급적 멀리 두어 화재의 위험과 전자파로부터 내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두 가지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매트 위에 얇은 패드를 깔고 사용하기
전기장판을 그대로 사용하면 빠르게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트 위에 그대로 사용하면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갑자기 뜨거운 물체에 피부가 화상을 입는 것 이외, 저온에도 계속 노출될 경우 화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매트 위에 얇은 패드를 깔아 두면 보온력이 상승되기 때문에 낮은 온도를 설정하여도 오랫동안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취침 전에 미리 이불을 덮어두어서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취침 시에는 저온, 혹은 취침모드를 사용하여 아주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시 최소한의 횟수만 하기
워셔블 전기장판으로 세탁을 해도 되는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탁이 된다고 하여 일반적인 이불처럼 자주 세탁을 하면 내부 열선이 뒤틀려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워서블 전기장판의 경우에도 세탁기 주의사항으로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하고 세탁 후 5일 이상 충분히 건조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세탁망을 사용하여 세탁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세탁망을 사용하여 전기장판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회전력이 강한 통돌이 세탁기에서는 가급적 세탁하지 않고, 세탁 횟수 역시 오염에 의해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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